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보청기 정부지원금 보조금 신청방법

다락방유키 2023. 6. 16. 16:55

노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이 생긴 경우에는 이를 방치하지 않고 청력검사를 진행한 후 보청기를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보청기가 첨단의료기기로 분류가 되면서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은 보청기 구입 시 지원되는 정부지원금 신청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청기 정부지원금 지원 금액

보청기 지원금은 최대 131만 원까지 나오는데요. 초기 구입비 + 초기 적합관리비 = 111만 원, 후기 적합관리비 = 20만 원이며 일반건강보험가입자는 보조금액의 90%,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보청기 금액이 111만 원을 초과한다면 초과금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을 하셔야 합니다.

보청기 정부지원금 신청 기준

많은 분들이 보청기를 구입할 경우 국가지원금이 나온다는 건 알고 있는데 대상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모르는 것 같습니다. 나이 성별 소득과 무관하게 청각장애 등록이 되어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단순 청력이 안 좋다고 청각장애가 아니라 국민연금공단의 심사를 통해 장애인 등록증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장애등급이 1 ~ 6등급으로 등급화되어 분류되었다면, 현재는 경증과 중증 2가지로 분류되곤 합니다. 보청기 정부지원금은 등급에 따른 지원금액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청각장애 진단의 여부가 중요합니다.

청각장애 등록절차

순서를 살펴보자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3회의 순음청력검사와 1회의 청성뇌간반응검사가 기준치 이내로 나옴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발급받은 [장애진단서, 진료기록지, 검사기록지]를 주민센터에 제출하게 되면 약 3주의 심사기간을 거쳐서 결정통지서 및 복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TIP1 >> 일반 건강보험등록자라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도 크게 문제가 없지만 차상위계층 혹은 기초수급자의 경우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장애진단의뢰서]를 먼저 발급받은 이후에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절차가 조금 차이가 있어요.)

**TIP2 >> 청각장애등급 취득을 위해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검사비로 평균 2~30만 원의 비용지출이 발생하며, 기간도 대략 2~3주 이상 소요가 되는 만큼, 병원급의 장비가 갖추어진 보청기전문센터에서 먼저 검사와 상담을 받은 후 진행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