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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플루엔자 독감과 급성 호흡기 감염증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수칙이 완화되고 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독감 증상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감기, 독감, 코로나19의 차이는?
독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일반 감기와 다른 점은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뚜렷하게 나타나는 게 큰 특징입니다.
주로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부터 5월까지 발생률이 높다고 합니다. 반면 코로나19는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지만 '무증상'도 있다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검사를 안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독감 발생 원인
독감은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나거나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종류의 항원과 유전자를 교환하면 사람에게도 쉽게 병을 일으키는 형태로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기존에 면역력이 없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퍼져 나가면서 대유행을 일으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 기존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닿은 물체 등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독감 증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평균 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생기고, 심한 두통과 오한, 근육통을 호소합니다.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전신 증상은 일반적으로 3~4일간 지속되지만, 기침과 인후통 등은 해열된 후에도 며칠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때로는 열성 경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독감, 코로나19 동시 유행 대비 예방수칙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미접종자는 예방접종 완료하기
●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 기침, 콧물, 발열 등 증상자와 접촉 피하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오늘은 독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되는 만큼, 꾸준한 건강관리와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유지함으로써 면역력을 유지하여 건강관리 하시길 바랍니다.